장미2 장미 아침에 운동 메이트랑 배봉산에 올랐어요. 날씨가 흐려서 저 멀리 롯데타워(?)가 흐릿해보이네요. 쨍 한날 보면 꼭 아이들 어렸을 적 ‘유희왕 카드’중에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란 카드그림이랑 똑 같이 생겼는데~ 똥손이지만 장미를 찍어봤습니다. 색깔별로 심어져있는데 이쁘네요. 하늘도 같이 넣어서 찍어야 예쁘다고 조언해줘서 그렇게 찍어봤는데, 하늘이 파랗지 않아도 장미 그 자체로 예쁘네요^^ 좀 있음 장미의 계절이라 기대됩니다^^; 오눌 산책 끝~~ 2021. 4. 29. 어린왕자 지은이 생텍쥐페리/ 옮긴이 박성창/ 비룡소 '어린 왕자' 책을 소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, 이 책을 구매해버렸습니다. 핑계라면 기존에 소장하고 있는 책은 흑백 그림이라서 어린 왕자가 안 이쁘답니다. 이 책은 보는 순간 어린 왕자가 내 맘속에 꽂혀버려서, 너무 설레서 구매욕구를 활활 불태웠답니다. 어린 왕자 그림 부분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, 스티커 붙인 거처럼 입체감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. 너무 쓰다듬지 말아야겠습니다. 때 탈까 봐 겁납니다(ㅎㅎ). 안에 그림들도 너무 이쁘답니다. 시력이 노안으로 급격히 나빠져서 책 읽는 것도 금방 지쳐버리곤 했는데, 이쁜 그림들 보면서 힐링 좀 했습니다. '어린 왕자'는 인간관계에서 마음을 다치거나, 속상한 일이 있거나, 외롭거나, 슬플 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.. 2020. 11. 20. 이전 1 다음 728x9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