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관 옆 철학 카페1 도서관 옆 철학 카페(3부) 3부 쓰디쓴 실패가 달콤해질 때까지 불행하지 않을 권리에 대하여-「고통에게 따지다」 '불행은 공평하지 않다'로 글의 첫머리를 시작합니다. 122쪽: 우리에게 불행을 겪지 않을 권리는 없다. 이렇게 생각하면 일상은 새롭게 다가올 테다. 내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하루는 선물과도 같다.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불행이 나에게는 찾아들지 않았다. 이는 운명이 나에게 준 선물이다. 그러니 매 순간을 고맙게 여기며 소중히 가꾸어야 한다. 글을 읽다보면 '고통은 행운과 성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'라고 합니다. 정작 불행하고 고통에 빠져있다면, 공감하기 힘듭니다. 하지만 그 시기를 무사히 잘 지내고 나면(즉 컴컴한 터널이 지나고 나면 밝은 곳이 나오듯) 내가 한층 성장해 있음을 알게 됩니다. 저는 그 시기를 잘 .. 2021. 2. 4. 이전 1 다음 728x90